본문 바로가기
제주 소식

7월 19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8명 발생

by MrㅡLee 2021. 7. 20.

제주지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한자리대로 떨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19일 하루 동안 총 2,500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8명(제주 #1489~1496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서울시 확진자 접촉자 1명(제주 #1495)을 제외한 7명(제주 #1489~1494, #1496번)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확진자 6명은 도민이며, 2명(제주 #1495번, #1496번)은 서울 거주자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7명 가운데 5명(제주 #1490~1494번)은 집단 감염 사례이며, 2명(제주 #1489, #1496번)은 개별 사례다.

 

제주 1490번과 1494번 확진자는 유흥주점 집단 감염 사례와 연관돼 있으며 2명 모두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 1490번 확진자는 제주 141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제주시 유흥주점 3(ㅍㅌ24)’ 집단 감염 관련자다.

 

1490번 확진자는 ㅍㅌ24 방문 이력이 있는 141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3일부터 자가 격리를 해왔다.

 

격리 중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확진됐다.

 

1490번의 추가 확진으로 제주시 유흥주점 3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증가했다.

 

제주 1494번 확진자는 제주 131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제주시 유흥주점 2(ㅇㅌㅍㅋ·ㄱ 유흥주점)’와 연관됐다.

 

1494번은 지난 5일 동선 정보가 공개된 제주시 연동소재 ㅇㅌㅍㅋ 유흥주점을 다녀온 이력이 있다.

 

이후 1312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8일부터 격리를 하던 중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정됐다.

 

1494번이 확진됨에 따라 제주시 유흥주점3 관련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제주지역 유흥주점 집단 사례 관련 확진자는 총 64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7월 신규 확진자(231명)의 27.7%를 차지하는 규모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