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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 2021 주인없는 노후간판 철거 지원사업 성료

by MrㅡLee 2021. 8. 6.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고상길 지부장, 이하 제주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에 따르면 2021년 7월 30일(금요일) 오후 2021 주인없는 노후간판 무료 철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풍수해를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제주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와 제주시청이 함께 진행했다.

 

철거 사업에 앞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고상길 지부장의 발대사, 제주시청 도시재생과 강승진 광고물팀장의 안전유의, 협회 이경석 회장의 격려금 전달, 서귀포시 지은성 지부장의 협찬금 전달, 단체사진 촬영 등이 진행되었다.

 

주인없는 노후 간판 철거에는 제주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 회원 및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단(단장 이경석) 단원 등 30여명이 생업을 잠시 내려놓고 무료 재능기부 봉사로 참여했으며, 소나기 등이 쏟아지는 악천후 속에도 정성을 다해 철거 작업에 참여했다.

 

 

철거된 간판들은 설치된지 오래되었으나 사업장이 폐업하는 등의 이유로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채 방치돼 노후 및 훼손되어 태풍 등 풍수해 발생 시 안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들로, 제주시내 40개 간판이 철거됐다.

 

간판 철거 현장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강풍이 불 때마다 낡은 간판이 흔들거려, 밑을 지나는 사람들이 간판이 떨어져 다치지는 않을까 항상 노심초사했는데, 위험간판을 철거해 주니 속이 시원하다. 이런 사업을 무료 봉사로 진행해주는 제주옥외광고협회 관계자들께 제주시민으로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고상길 지부장은 ”폐업 등의 이유로 장기간 방치된 노후 및 훼손된 옥외간판은 제주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이번 철거 사업을 통해 추락위험이 있거나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간판들 상당수가 제거돼 제주시민들의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는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단, 제주시청 등과 협력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간판들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갈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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