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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식58

제주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 '광복절 집회' 광고 이름 올려 논란 제주 내 복수 언론에 따르면, 배종면 제주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지난 8월 12일 조선일보에 게재된 8·15 광화문 집회 참가 독려 전면광고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배종면 단장이 역사두길포럼 대표로서 노재봉 전 국무총리, 이재춘 전 러시아 대사 등과 함께 참여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된 광고의 하단에는 '8월 15일 국민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있고, 게재시점 등을 감안할 때 많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광복절 집회 참석 독려의 성격으로 비춰질 수도 있기 때문에 논란이 더 확산 될 여지가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제주영리병원 철회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 등은 8월 31일 .. 2020. 8. 31.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 중... 9월 2일 제주 동쪽 통과할 듯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세력을 키우며 북상 중이며 9월 2일에 제주 동쪽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이삭'은 8월 31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480km부근 해상에서 시속 31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으며, 중심기압 950hPa, 중심최대풍속 43m/s, 강풍반경은 380km로 강도 '강'이다. 마이삭은 동쪽의 고기압에 의해 고수온 해역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점차 발달해 8월 31일 저녁에는 초속 49m의 매우 강한 태풍이 될 것으로 보이며 서귀포 인근 해상으로 들어서는 9월 2일까지 이 같은 강도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고, 중심기압 940hPa, 중심최대풍속은 47m/s, 강풍반경은 400km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의 현재 예상대로라면 제주도는 태풍의.. 2020. 8. 31.
제주도 청사 9월 8일까지 공적 업무 외 출입금지 제주특별자치는 제주 코로나19 40번 확진자가 제주도청과 제주시청을 잇따라 방문한 것이 확인됨에 따라, 민원인과 공적 업무 외 방문자에 대해 9월1일부터 8일까지 본청과 별관 등 모든 청사 내 출입을 금지하고, 방역부서가 있는 도청 2청사 3별관은 회의 참석자를 제외한 모든 민원인의 출입을 금지했다. 또 8월 31일부터 행정시를 포함한 전체 공무원에 대해 식사시간을 제외하고 사무실 내 마스크 착용 근무 등의 내용을 담은 긴급 지침을 시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 8. 31.
제주도 3인 이상 집합금지명령, 게스트하우스 파티 원천 봉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 30일, 도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인 이상 집합금지명령을 발동했다. 이번 조치는 기존 10인 이상 집합금지명령을 3인 이상으로 기준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내 모든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에서 3인 이상의 모임이 전면 금지됐으며, 제주도는 시청, 자치경찰단 등과 함께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단속에 나서고 있으며, 불법 행위가 적발되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서귀포시의 한 게스트하우스의 야간 파티와 관련해 운영자, 직원, 참석 관광객등이 코로나에 감염되는 사태가 발생해 10인 이상의 모임과 파티등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을 내렸지만, 일부 게스트하우스에서 SNS를 통해 10인 이하의 파티 참여.. 2020.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