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아픔 담아낸 영화 '헛묘', 제4회 한중국제영화제 2관왕 영예
제주 복수의 언론은 제4회 한중국제단편영화제(KCIFF,中韩国际电影节)에서 제주 출신 변성진 감독의 단편영화 '헛묘'가 최우수작품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주연으로 열연을 펼친 성지루 배우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영화제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헛묘는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제작지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다양성영화제작지원을 받은 작품으로, 변성진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썼고, 성지루, 신비, 문창준, 이소리 등의 배우가 출연했으며, 벌초대행업자 주인공이 겪는 가짜묘 해프닝을 통해 제주 4.3의 아픔을 전하는 줄거리로 알려졌다. 제4회 한중국제단편영화제에 단편영화 800여 편이 출품된 가운데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된 ‘헛묘’는 추후 중국 내 마케팅과 배급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2020. 9. 1.
제주도 3인 이상 집합금지명령, 게스트하우스 파티 원천 봉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 30일, 도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인 이상 집합금지명령을 발동했다. 이번 조치는 기존 10인 이상 집합금지명령을 3인 이상으로 기준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내 모든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에서 3인 이상의 모임이 전면 금지됐으며, 제주도는 시청, 자치경찰단 등과 함께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단속에 나서고 있으며, 불법 행위가 적발되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서귀포시의 한 게스트하우스의 야간 파티와 관련해 운영자, 직원, 참석 관광객등이 코로나에 감염되는 사태가 발생해 10인 이상의 모임과 파티등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을 내렸지만, 일부 게스트하우스에서 SNS를 통해 10인 이하의 파티 참여..
2020.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