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사라다 고로케 (a.k.a. 야채빵)
· ‘추억의 사라다 고로케’ 우리나라의 대기업 베이커리 “뚜***“에서 3,600원에 판매하고 있는 빵이고, 요즘 내가 즐겨먹는 빵이며, 먹을 때마다 한가지 추억이 떠오르는 빵이다. 30여년전, 내가 어렸을 때 살던 충북의 한 시골마을 문방구 옆에는 그 빵만 파는 작은 가게가 있었다. 그 빵은 ’야채빵‘이란 이름으로 판매되었고, 가격은 단돈 100원이었다. 지금이야 단돈 100원이라고 하지만, 당시에 100원은 결코 작은 돈은 아니었다. 100원이면 오락실에서 더블드래곤 두 판을 할 수 있었고, 과자를 한봉지 사먹을 수 있었다. 당시 매일 엄마께 백원만 주세요, 백원만 주세요 하고 졸랐기 때문에 내 별명은 이백원 이었던 적도 있었다. (ㅡ,.ㅡ;;) 아무튼, 기억을 더듬어 당시 야채빵과 지금 판매되는 사..
2022. 11. 22.